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소개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강의실 밖에서 배우는 경제학 이야기)
이영직 저. 스마트비즈니스 2007.06.27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자기 계발
2. 마케팅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경제학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과 사례를 우리 주변에서 찾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저자는 문과 출신으로 회사생활을 했다. 학교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대중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른다. 그러니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아니라 긁고 싶은 곳을 긁게 된다. 이 책은 경제학과 경영학을 가지고 멍청한 대중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교수도 아니고 경제학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이 책이 읽을만한 것은 정확히 우리네 수준의 시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해가 쉽다.
또한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 기능하다. 출세하기 위해서는 영어공부를 하라고 하면서 발음교정법을 알려준다.
<발음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바둑돌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바둑돌 두 개를 깨끗이 씻은 다음에 잇몸과 뺨 사이에 삽입한다. 어릴 적 사탕을 먹던 그 모습이다. 그러면 뺨이 약간 도톰해진다. 조금 귀찮지만 그것을 끼고서 3개월만 읽으면 완전히 본토 발음으로 바뀐다. 그러면 말하기에 자신이 생긴다. 216쪽>
1만 시간의 법칙 같은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고승덕 변호사의 예를 들면서 결국 이기는 것은 양이라고 한다. 진중권의 말대로 천재는 질적 차이가 아니라 양적 차이일 뿐이다. 고승덕 변호사는 다른 사람은 몇년동안 공부해도 합격하기 어렵다는 고시를 1년에 끝냈다. 그의 고시전략은 너무나 단순명쾌하다.

참고자료

·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 (강의실 밖에서 배우는 경제학 이야기)
· 이영직 저. 스마트비즈니스 2007.06.27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