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실추의 원인

소개

교사의 권위가 실추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대해 통찰해보자.

목차

◆교사를 무시하는 세상
◆보수언론과 보수정부가 만들어놓은 악의적인 프레임
◆보수정부와 보수언론은 왜 교사를 공격하는가?
◆정부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입장
◆교권을 회복하자

본문내용

교사를 무시하는 세상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교권 실추로 인한 문제가 많다. 학생이 교사를 폭행, 학부모가 교사에 대해 지나치게 행하는 간섭 등 미래의 교사가 될 학생으로서 교권 실추는 그리 쉽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교권 실추의 원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취한다.
우리가 잘 알고 경험해왔던 사교육. 그런 사교육의 과도한 발달로 인하여 공교육이 비교적으로 낮게 평가 되는 게 현실이다. 입시위주교육에서는 교사가 암기 요령 전달자, 입시기술을 교육하는 사람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입시위주의 풍토가 팽배해 지면서 사교육이 크게 성행하게 되었는데, 이는 현행 교육과정상 사교육 없이 우수 학생들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명문대학을 가기위해서는 학교교육보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회풍토가 생기게 되었다. 이는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不信)에서 오기도 하는데 권위주의적이고 획일화된 학교 교육을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신뢰하지도 따르지도 않게 되었다. 그리고 선수학습의 성격이 강한 사교육이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것이 없어져 학교교사들을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가정교육의 약화 또한 큰 문제이다. 현재 대부분의 가족이 그렇듯이 대부분의 가정은 대가족 형태가 아닌 핵가족 형태이다. 대가족에서는 가족관계가 폭넓어서 부모가 맞벌이를 해도 소위 윗분들이라 말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있기 때문에 어른공경을 어려서부터 보면서 자라 자녀들의 예절 교육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핵가족에서는 대가족에서 보다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부족하고,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녀에 대한 관심이나 교육이 부족해지고 가정교육이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자녀수가 적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를 과보호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학생들이 예절이 없고, 자기중심적이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