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웰컴투 동막골` 감상

소개

열심히 적은 레포트입니다.
수업 성적은 A+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 통하다! 통하다?
2. 이념과 동막골
2.1 니 자들하고 친구나?
2.2 정말 아는 것이 힘일까?
3. 화해의 시작 - 이념을 벗어버리고 ‘동막골표’ 옷을 입다.
4. 마치면서 - 처음은 하나였다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 통하다! 통하다?
“나랑 잘 통한다.” “너 나랑 코드가 맞다.” 요즘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러한 말들은 언제부터인가 우리들 사이에서 ‘뜻이 서로 맞다’ ‘뜻이 서로 통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즉 서로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에서도 나와 좀 ‘통하는’ 사람과 좀 더 호감을 느끼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가 쉽다. 하지만, 반대로 나와는 무언가 다른 사람,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과는 쉽게 마음을 열기 어려울뿐더러, 친해진다 해도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이것이 좀 더 강한 색을 띠게 되면 ‘신념’ ‘이념’ ‘가치관’ 등으로 자리잡게 된다.
생각의 차이가 많은 사상들을 만들어 내었고 이 차이가 갈등을 불러왔다. 역사책에서 만날 수 있는 전쟁들의 시작도 바로 이러했다. 다름과 차이. 아주 멀리가지 않더라도 이러한 예를 찾을 수 있는 데, 바로 그 예가 1950년에 일어난 한국전쟁이다. 생각의 차이가 발전하여 이념의 차이가 되었고 이는 결국 동족상잔의 비극을 불러왔다. 우리는 왜 한 민족끼리 총구를 겨눠야 했을까?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 레포트는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이 레포트를 통해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나타나는 이념에 대해 살펴보고 이념이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2. 이념과 동막골
2.1 니 자들하고 친구나?



5. 마치면서 - 처음은 하나였다
꼭 같은 쌍둥이인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본 기억이 있는가? 아마 쌍둥이인 어린아이는 본 기억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똑같은 모습을 지닌 쌍둥이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절대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쌍둥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저마다의 개성이 강해지고 각기 다른 경험을 쌓아 가면서 시간이 흘러 다른 사람들에게는 쌍둥이로 보이지 않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체제가 다른 우리나라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예전엔 분명히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어떠한가? 지금 우리는 닮은 점 또한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달라져 있다. 지금은 다른 언어와 가치관을 가진 모습을 하고 있지만 처음엔 그렇지 않았다.
이런 보기 힘든 쌍둥이 할아버지가 존재하는 동막골. 동화같이 아름다운 풍경 속, 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동막골. 이 곳은 이념도 파괴도 고통도 모두 잠재우는 별천지이다. 인민군의 해방정신도, 국군의 반공정신도, 미군의 자유주의 정신도 필요 없다. 그들에게는 겨울을 날 고구마와 감자만 있으면 된다. 얼마나 간단한 삶의 공식이고 여유인가.
이들의 말에는 어떤 꾸밈이나 과장도 없다. 인민군 리수화가 촌장에게 동막골의 영도력을 묻자 “머를 마이 멕이야지.”라는 촌장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