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13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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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했던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 감상문 입니다.
짜깁기 전혀 없고 정성을 다해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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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 예술 행사 중 어디를 갈까 고심하던 끝에 ‘모네에서 피카소까지’展과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展 두 전시로 좁혀졌다. ‘캠벨 수프 통조림’ 등 앤디 워홀의 작품들을 본적이 있기에 그의 전시회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문화 예술 행사’라는 타이틀에 좀 더 적합한 전시회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라고 생각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전시였기 때문에 내가 갔던 3월 말경은 끝 무렵이고 주말이라 미술관 앞은 많은 인파로 인해 교통체증이 생길 정도였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럽 근·현대 컬렉션 중에서 96점의 걸작들을 엄선해 전시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럽 인상주의 거장들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피카소로 대변되는 20세기 아방가르드, 미국 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니 전시를 보기 전부터 두근거렸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미술품을 총 25만점이나 소장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에 비하면 오늘 본 전시회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전시장 입구는 마치 진짜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왔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꾸며져 있었고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한가람 미술관 측의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전시장은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섹션 ‘사실주의와 현대적 삶의 풍경’, 2섹션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3섹션 ‘피카소와 아방가르드’, 4섹션 ‘미국미술’로 구분되어 섹션 별로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 예술 작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시대별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 오디오를 대여해 들었는데 너무 많은 작품의 설명을 들어서 특별히 기억나는 점이 몇 가지 없기는 했지만 배경 지식 없이 그림들을 감상할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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