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가르치는 일의 의미

소개

가르치는 일의 의미에 대해 저널 쓰기를 하였습니다.^^*

목차

가르치는 일의 의미
Chapter 01 유아교사직 이해하기

본문내용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잠재가능성 이외에는 거의 아무런 능력이 없는 부족한 존재로 처음 세상에 태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능력을 발견하고 개발함으로써 그 부족함을 채워가는 것이다. 특히 유치원은 공식 교육의 첫걸음과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첫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유치원 교사가 가르치는 것은 한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유아를 가르치는 일의 의미는, 유아에게 교사의 권위가 지켜져야 하고 유아에 대한 꾸준한 관찰과 교사의 잘 다듬어진 인격, 이 세 가지가 골고루 어우러졌을 때 진정한 가르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우선 가르치기 위해서는 유아에게 권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교육실습을 나갔을 때 내가 유아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으라고 몇 번 이나 타이르며 말을 하여도 듣지 않았다. 하지만 담당교사의 골고루 먹으라는 한마디에 유아가 골고루 먹는 모습을 보아 가르치는 일은 수업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적절한 권위도 있어야 함을 느꼈다. 난 항상 유아가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며 즐겁게만 해주려고 하고 나를 잘 따른다고 생각이 되면 유아에게 선생님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는 줄 알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닌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교사는 꾸준한 관찰을 통해 유아의 입장을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유아에 대한 정보나 특징을 잘 알지 못하면 그 유아에 대한 가르침이 효과적으로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내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부분을 유아에게 가르치려면 그에 대한 한계가 찾아옴을 느낀다. ‘교과교육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주제망을 짜고 주제에 관련된 것들을 생각하여 유목화하여야 하는데 그에 대한 지식이 정확히 없을 때에는 유목화는 물론이고 그 주제에 관련된 것들도 충분히 생각이 나지 않았다. 이처럼 유아에게 가르치는 일이라도 교사는 새로운 지식을 쌓기 위해 늘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