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움직이는 메모를 읽고

소개

뇌를 움직이는 메모를 읽고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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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뇌를 움직이는 메모’를 읽으면서 일본사람은 메모를 정말 잘 하는구나 하고 다시금 생각했다.

현재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L씨는 자그마한 수첩을 항상 옆에 두고 메모에 열심이다. 일본에서 생활한 습관인 듯 무엇이든 일정을 적고 현재 진행사항들을 빼곡히 적는다.
몇 년 전 ‘메모의 습관’이란 책을 읽은 후, 몇 년을 직장생활하며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일정관리가 엉망이었구나 하고 얼마나 반성했는지 모른다.
그 이후로 나만의 방식 - 근무수첩 한 페이지에 하루 일자를 적고 2개월 정도는 수첩에 미리 날짜를 적어두는 것 - 을 만들었었다. 그리고 메일로 오는 무수한 업무 일정과 상담계획을 미리미리 적어두어 며칠 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면 절대 깜빡 하거나 지나치지 않는다.
내가 지니고 있는 (상담자의)명함은 깨끗하지 않다. 여기 저기 메모가 많다. 언제 만났는지 중요한 용건 등은 같이 메모한다. 그러면 그 명함만 보고도 몇 달 전에 처음 만난 사람의 얼굴과 업무내용이 떠오른다. 또한 내가 메모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을 때 흘려 버린 시간들을 보상받고 싶은 심정으로 이러한 방법을 직원들에게도 열심히 전파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메모가 정말 중요하고 업무계획을 세우고 비즈니스를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지만 그래도 남은 많은 시간을 생각하면 얼마나 다행한지 모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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