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 감상문, 설명문

소개

식코 감상문/설명문 입니다
A+ 받았던 글이구요
글쓰기 과목의 형식을 모두 맞혀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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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논픽션을 좋아하지만 현실은 점점 픽션처럼 되어 가고 있다." -마이클 무어-

<식코> 다큐멘터리/미국/120분/2008.4.3 개봉
는 마이클무어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감독은 의료보험 민영화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의료보험 민영화란 국민의 건강과 질병으로부터의 경제파탄을 국가가 책임지는 방식을 떠나 오로지 개인에게 책임을 부여하게 되며, 국민 각 개인은 각자의 경제 능력, 건강상태에 따라서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 제도를 뜻한다.” 인슈타임(vivasanta), “의료보험 민영화,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2009.11.02 , <http://insutime.kr/30072835933> (2009.11.6)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인 미국은 의료보험 민영화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이다. <식코>는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 제도가 얼마나 열악하고 무책임한 제도인지를 실제 미국인들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영화는 캐나다, 영국, 프랑스, 쿠바의 국가의료보험 제도와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 제도를 비교하면서 보여준다.
미국은 약 3억의 인구 중 5천만 명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보험에 가입할 돈이 없고 가입자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보험에 가입한 2억 5천만 명의 사람들도 의료복지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치료비가 너무 비싸 직접 무릎을 꿰매는 사람, 아이의 급작스러운 고열로 병원에 가지만 지정된 보험회사의 병원이 아니라며 치료를 거절해 결국 아이가 죽게 된 엄마, 병원비가 다 떨어지자 환자복을 입힌 체 택시에 태워 보호소 근처로 버리는 병원 등의 사례를 보면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이웃나라인 캐나다의 사정은 어떨까.
<식코>에서는 미국의 보험에 질려 캐나다로 국경을 넘는 미국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이 캐나다로 넘어 가는 이유는 미국에서는 2만 4천 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해야 치료가 가능한 병을 캐나다에서는 무일푼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을 승인하면 업계손실이 이루어지고 보험을 거절하면 의사에게 보너스가 주어지는 미국과 달리 캐나다의 의사들은 돈을 걱정하지 않고 환자들만 생각하면 된다. 캐나다는 빈부를 막론하고 의료보험이 보장되는 국가의료보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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