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작가에 대한 조사와 주요작품 탐구

소개

신경숙씨의 프로필 어린시절 살아온 과정 주요수상과 경력 주요작품과 그 작품의 줄거리 신경숙 작가에 대한 평가 등 신경숙씨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짜집기 해서 만든 것 아니구요
참고 자료로 쓰시기에 이 리포트 하나만으로도 이것저것 안 찾아보셔도 충분하실 거에요

목차

신경숙의 삶
주요 수상
배우자 남진우
주요작품
작품세계
그 외 작품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신경숙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입니다. 너무 뻔한 애기인가요?
신경숙씨는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은 정읍에서 보냈으나, 1979년 서울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어요. 1984년에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에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겨울우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합니다. 1993년 출간된 《풍금이 있던 자리》가 평단과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약 스타 작가로 도약, 등단 후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한국의 대표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뻔한 프로필 내용 말고 조금더 개인적인 신경숙 작가의 삶을 제가 들려드릴게요

신경숙의 삶

신경숙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야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온 깡촌에 살면서도 게걸스러울 정도로 읽기를 좋아해, 버스 간판이고, 배나무 밭에 배를 싼 신문지며, 「새마을」이나 「새 농민」에 나오는 수필이나 소설까지 빠뜨리지 않고 읽었던 것은 그녀의 소설가로서 `싹수`를 보여줍니다. 시인이 되려던 셋째 오빠의 영향으로 오빠가 갖고 있던 시집들을 두루 읽을 수 있었던 것도 그녀의 행운이었어요.

그러다가 그 시절 다른 아이들처럼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올라온 것이 열다섯 되던 해인 1978년. 구로 3공단 전철역 부근 서른일곱 가구가 다닥다닥 붙어사는 `닭장집`의 `외딴 방`에서 큰오빠, 작은오빠, 외사촌이 함께 누워 잤어요.

공단 입구의 직업훈련원에서 한 달 간 교육을 받은 후, 공단 안쪽 동남전기주식회사에 취직했을 때 그의 이름은 스테레오과 생산부 A라인 1번. 공중에 매달려 있는 에어드라이버를 당겨 합성수지판에 나사 일곱 개를 박는 것이 1번의 일이었어요.

영등포여고 산업체 특별학급이 생긴 것은 그가 공장에 취직한 지 4개월 뒤. 매일 다섯 시 국기하강식이 시작하면 공장을 나와 학교로 향했어요. 그러나 적응이 잘 되지 않아 학교를 며칠 빠졌는데 선생님이 반성문을 써오라고 해서 노트 반 권 정도를 채워서 가져갔다. 반성문을 다 읽고 난 선생님이 정색을 하고 신경숙에게 했던 말은, `너 소설 쓰는 게 어떻겠니?` 였어요. 이게 바로 신경숙씨의 인생을 바꿔놓은 한 마디였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