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재냐를 잃고

소개

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지극히 저의 현존한 삶에 대한...
어려운 말따위는 쓰지 못하는 평범한 독후감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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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내 삶을 비교하면서 읽게 되었다. 과연 나의 삶은 소유하는 삶인가 아니면 존재하는 삶인가.....?
우리는 소유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아님 존재하고 소유하게 된 것일까? 모두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소유하기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기에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의미는 이해할 수 있었으나, 관련된 부분들은 너무나도 어렵고 한번으로 이해 될 수 없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내가 이해된 부분으로 글을 적어보자 한다.
우리는 자연과 같이 살고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에 자연과 함께 존재했지만, 우리를 존재하게 한 자연을 소유하기 위해 존재하게 한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우리는 자연을 소유하게 되면서 자연을 지배하게 되었고, 이러한 지배는 우리를 독립적인 자아로서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길을 가다 예쁜 꽃을 발견 하였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내 생각은 그냥 보고 가는 것이었다. 그로써 나는 존재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었다. 소유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꽃을 꺾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더 반전이었던 것은, 또 다른 존재하는 삶은 아름다운 그 꽃은 뿌리채 뽑아서 자기 집 마당에 심어 논다면 중립하는 삶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는 논리인 것 같다.
우리가 학습을 하게 되면 또한 존재와 소유로 나뉘게 된다. 소유하는 사람은 강의 내용과 자신의 개인적인 사상체계와 별개로 단지 배운 것만 고수하는 편이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대답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존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생산적 사고를 구성하면서 강의를 듣고 변화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소유할 수도 있고, 존재할 수도 있다. 만약 우리가 학교나 나라에서 추구하는 대로 주입식 학습만 하게 된다면 우리는 소유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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