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기독교(c.s 루이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4.23
- 최종 저작일
- 2009.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순전한 기독교를 읽고 그에 대한,생각과 느낌을 정리 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맨 처음 순전한 기독교라는 제목을 읽고,과연 어떤 내용의 책일까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종교란에서 샀으니,그리고 제목에서부터 기독교가 언급되었으니 기독교라는 종교를 다루는 책인것은 분명한데 어떠한 내용을 다룰까?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그리고 한편으로는 반감을 가졌습니다.왜냐하면 머리말에서 밝힌 그가 성공회라는 점이었습니다.그가 성공회에 관한 교리를 설명하겠구나,자신의 종교를 배제한다는데,과연 그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과연 저자가 말한 기독교의 중심에 서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을까?하면서 어디한번 해 보시지 라며 저자의 잘 못된 지식 및 오류와 반박거리를 찾으려는 이상한 오기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장을 읽으면서, 옳고 그름에 대해 설명하는데 솔직히 반박을 찾기는 커녕 전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내용을 읽어가면서 옭고 그름에 중심에 도덕성을 설명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솔직히 맨 처음 너무 어려운 책을 골라주신 교수님을 원망했던 마음은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자가 하나님의 증거하심을, 우리가 성령님이라고 말하는 내 마음속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도덕성에서 찾았다는 사실에 너무나 놀라웠고 평소에 너무나 궁금해 했던 내 안에 계신 성령님에 대한 답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성경공부나 QT시간에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면 제안에 하나님이 계시니깐 저도 신이 아닌가요? 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당황시켰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시며,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시는 도덕성과 더불어 사랑이라는 마음을 하게 하시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를 행동하게 하시는 것이지 하나님 자체가 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매 순간 도덕적인, 혹은 사랑의 마음을 선택하는 마음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지 그 자체가 제가 아니라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를 하나님이라고 말한다는 것 자체가 일반인들에게도 미친사람이야~혹은 정신나간여자군, 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첫 장에서 맨 처음 작가에 대한 반감이 존경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리고 멀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이 너무나 가까운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2장은 정말 감탄사의 연발 이었습니다.그 동안 너무나 궁금해했던 점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은
1.기독교라는 것은 종교에 속한다, 내가 믿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만든 허상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