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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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따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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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평소에 부끄럼이 많으신 어머니께서 갑자기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저녁을 먹고 부랴부랴 대강당으로 갔다. 평소 때처럼 사람이 꽉~ 메우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 졸이며 갔다. 하지만 그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사이사이에 빈자리가 보일만큼 정도의 관객들이 와있었다. 들어가면서 공연 순서가 적힌 것을 받고 펜을 들고 감상을 준비했다. 간혹 늦게 오신 교수님 몇 분과 학생들도 들어왔는데 공연에 방해가 될까봐서 노래 한곡이 끝나면 한번 문을 열고 또 노래 시작하면 출입을 자제 시켰다. 이 모습을 보니까 작은 공연일지라도 공연문화가 조금이나마 정착이 되고 있음을 몸으로 느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였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부르기 전에 사회자께서 꼬박꼬박 노래의 유래라던가 노래에 관한 이야기 등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예전에 전유성씨가 연출한 ‘얌모얌모’라는


거의 2부 순서가 끝이나 1부보다는 짧게 느껴져 아쉬운 감이 있던 차에 마지막 곡인 The Music`s always there을 불러주셨다. 그리고 형식적이나마 앵콜을 외치니 내가 가본 공연 중 가장 많은 앵콜인 5곡을 내리 불러주셨다. 이 부분도 재미있는 부분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앵콜이 아닌 또 다른 3부가 준비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앵콜 곡은 YMCA라는 곡으로 시작 하였다. 이 노래도 합창 단원 모두가 조금 율동을 준비하여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 주었다. 그 다음에 2부에 있었던 곡들을 메들리로 만들어 짧게 들려주었다.
그 다음 아까 고향의 봄을 부를 때 따라하지 않으면 시킬 꺼라 하셨는데 정말 한명을 시켜서 우리 아주대학교 교가를 부르는 합창단원 앞에서 지휘를 시켰다. 객석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지 않은 한 분을 뽑아서 무대위에서 지휘봉이 아닌 아까 공연에서 썼던 리코더로 지휘를 시켰다. 장난처럼 말씀하시더니 결국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