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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감상문]부천 필하모닉 신춘음악회

*혁*
최초 등록일
2005.06.07
최종 저작일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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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연장에 들어서자, 객석을 채운 들뜬 관객들이 저마다 기대에 부풀어 여기저기 술렁인다. 프로그램 팜플렛을 보니, 나 같은 클래식 문외한도 한 번쯤은 들어 본 작곡가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들과 조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인 것 같았다. 미리 알아 본 공연이지만, 내 눈길을 잡아끄는 이름 모차르트가 새롭게 다가온다. 기대가 충만하다.
첫 번째 곡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예술가의 생애’ op.316 (J. Strauss, Life of Artist op.316 )였다. ‘왈츠의 왕’이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예술가의 생애"는 이번 공연이 ‘신춘 음악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 주는 곡이었다. 듣기 좋은 멜로디 라인이 멋모르고 듣는 신출내기 감상자를 포옹하듯 대중적인 느낌이다. 역시 왈츠는 긴장을 풀고 마음을 차분히 띄우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경직된 자세로 듣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고개에 힘을 빼니, 자연스레 박자와 선율에 맞춰져 음악도 훨씬 잘 들리는 것 같았다. 처음 듣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신기하기도 하고... ‘졸면 어떻하나...’라는 우려와는 달리 볼거리도 많고 말이다.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사장조 K.216 (Mozart, Violin Concerto in G major, No.3, K.216)가 시작하기 앞서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와 최소한의 관악기 등 소규모로 재편됐다.
귀에 들어오는 것은 2악장(Adagio)이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한 것이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곡이랄까? 겨울이 가고 봄기운이 충만한 낮의 따뜻한 햇볕을 쐬는 그 느낌 말이다. 프로그램 설명에 보면 ‘초가을에 완성되었다.’고하는데, 신춘음악회라는 인식이 강해서 일까, 바이올린 소리가, 경쾌하고 빠르게 켤 땐 봄의 생명력을, 느리게 켤 땐 나른하면서도 평화로운 낮의 햇살을 연상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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