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의 소설 속 비판관

소개

연암 박지원의 소설 속 비판관

목차

서문

1.연암 박지원의 사상관
-1 양반계층을 비판
-2 서민들에 대한 긍정
-3 이용후생을 주창

2. 연암 소설 속의 비판관
-1 호질
-2 양반전
-3 허생전

마무리

본문내용

서문
연암 박지원이라고 하는 인물은 우리나라 실학을 추구한 이들 중 역사에 한 획을 그어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인물이다. 스스로 이론에 치우친 학문을 비판하며 이용후생을 주장하고 중국 청나라 기행문인 ‘열하일기’를 통하여서 이를 주장하고, 또 한문소설을 통하여서 당시 조선 사회의 타락상을 낟낟히 고발하는 등 시대를 개혁하고자 하는 의지와 정신이 넘치는 그런 인물이었다.
일단 이 글에서는 그런 연암 박지원의 저서들 중 그의 이용후생 의식과 비판의식이 가장 잘 파악되어지는 소설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연암 박지원의 사상관
먼저, 그의 소설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그의 사상관을 살펴보도록 하자, 연암 박지원은 당시로써는 상당히 앞서가던 인물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30세부터 실학자 홍대용과 사귀어 양의 신학문을 처음으로 접하였고, 청나라를 기행을 하게 되어 근대적이고 실용적인 여러 기술, 문화 등을 접하면서 기존 조선의 양반층들이 가지고 있을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좁은 시아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숲을 보려면 숲에서 나와야 되듯이, 그러한 연유로써 조선이 가지는 문제들에 대하여서 신랄하게 비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목을 가지게 된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그런 그의 사상관들에 대하여서 이야기해 보자.
-1 양반계층을 비판
그는 기본적으로 사대부에 속한 인물이라고 해도 스스로 양반이라는 계층이 가지는 당대 유교에 만연하던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것만을 추구하며, 실상 현실과 동떨어진 일만을 일삼으며 자신들이 지닌 권위와 위치만으로 서민들을 착취하며 무위도식하는 상황에 대하여서 지극히 환멸을 느끼고 있었다. 실상, 그는 어릴 때에 부친을 여의고 벼슬도 하지 못한 채, 그렇다고 장사나 농업을 하려 그래도 양반이라는 신분이 이를 가로막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글공부도 장가를 든 시점에서야 비로소 겨우 시작했었을 정도로 삶의 절반 가까이를 빈곤하고 무능력한 몰락양반으로써 불우하게 보내었었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몰락양반들도 무수히 접하였다. 이러한 불행 속에서 그는 양반이라는 직책이 가지는 부조리함을 뼈속까지 통감하였을 것이고, 해서 그는 이러한 부조리한 양반 사대부를 비판하는 사고관을 자연스레 지니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이는 실학적인 것과 맞물려져, 더욱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변화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양반 사대부의 모든 것을 부정한 것은 아니였다, 그는, 양반 사대부라는 직책이 본디 가졌던 올곧고 순정한 정신의 복구를 주창하던 인물이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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