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소개

무시무시한 책이다. 왜 광고학 수업에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 하셨는지 단번에 이해가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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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가 뭐래도 설득상황에 있어서 로버트 치알디니의 눈은 예리했고, 그의 눈에 의해 만들어진 설득의 심리학은 설득이라는 개념의 광범위함으로 인해, 심리학 분야에서 뿐만아니라, 경영학적 마케팅, 광고 등 수많은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은 「설득의 심리학」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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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시무시한 책이다. 왜 광고학 수업에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 하셨는지 단번에 이해가 될 만큼. 이 책에 제시된 이 설득법칙들은 광고나 마케팅 전략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전략 수립 시 유용성 측면에서는 원론적인 내용보다 더욱 높이 평가 될 수 있을 듯하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저자는 전략과 전략에 대한 방어법 모두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창과 방패 모두를 던져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6가지 심리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끼리의 설득상황일 경우. 저자는 아쉽게도 이러한 설득의 법칙을 서로 알고 있을 때의 상황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설득상황에 있어서 로버트 치알디니의 눈은 예리했고, 그의 눈에 의해 만들어진 설득의 심리학은 설득이라는 개념의 광범위함으로 인해



이 책을 읽을 때는 절대 동의하지만 책을 덮어버리고 TV를 보면 나도 모르게 저 차를 갖고 싶다는 식의 무지한 소비자로 다시 돌아간다. 설득 당하지 않으려고, 또는 설득할 때 활용해보마 마음을 먹어도 책을 덮고 시간이 가면 결국 사회라는 익숙한 공간에 익숙해진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실제로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구성된 사회 안에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중 하나인 설득을 배제하고 살아갈 수 없으며 거부할 수 없는 수많은 설득 상황에서 인간이기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법칙들이 바로 저자인 로버트 치알디니가 말하는 6가지 설득법칙이며 이를 다룬 책이 바로 이 「설득의 심리학」인 것이다. 광고인으로서 설득에 능한 카피라이터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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