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들의 전쟁(이병훈) 독후감

소개

총 2장 조금 넘구요.
줄거리 한 장, 분석 및 내용 한 장 이렇게 있습니다.

목차

◆ 내용 및 줄거리
◆ 분석 및 논의

본문내용

◆ 분석 및 논의
부록 이후부터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몹시 어려웠다. 그래서 부록 이후부터의 질문거리가 거의 없다. 하지만 내가 이해한 한도 내에서 궁금한 부분을 꼽자면 총 여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째, 유전성이나 유전적 특질 등을 표현할 때 쓰는 영문에 주로 `heredity`, `inheritance`, `genetics`(단수로 쓰일 때는 `유전학`, 복수로 쓰일 때는 `유전적 특질`로 쓰인다.)의 쓰임에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써야 더 적절한 것인지 구분이 잘 되질 않는다.
둘 째, 동족포식과 영아살해에 대한 파트에서 인간의 낙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저자는 동물 사회에서 영아살해를 인간사회의 낙태와 견주어 비교했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매우 훌륭한 양육 환경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낙태를 감행하는 부모는 없다. 미혼모여서 자식을 제대로 키우기 힘들거나 여성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서(물론 그럼에도 출산을 하려는 여성도 분명 존재하지만) 낙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를 풀어서 말해보면 자신의 유전자를 지닌 자식을 환경에 적응적으로 양육해 훌륭한 번식자(?)로 성장하게끔 하기 힘들기 때문에, 2세를 한 명만 출산하고 죽는 것보다 다음 기회에 더 많은 출산을 하는 게 낫기 때문에(동물들은 양육강식의 세계에 살기 때문에 자신이 목숨을 잃어도 많은 번식이 중요할 테지만 인간의 경우엔 누가 얼마나 많이 `낳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키우느냐`가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는 데 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이런 식의 방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셋 째, 인류 기원에 대한 설명 중 `out of africa model`에 대한 가설이 최근에는 가장 지지 적이라고 했다. 이 설명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호모 에렉투스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진화하여 여러 다른 곳으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