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래의 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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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라는 제목에서 오는 이 막연함....이 책에 대한 첫느낌이다.
뭐 흔히 그렇듯이 미래 산업이 어떠어떠하게 변화할 것이며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한다...식의 내용이 장황하게 펼쳐진 책 중 하나려니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대충 읽어도 뻔하리라 예상하고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하지만 내 예상은 빗나갔다. 대충 지나가려 해도 그 내용을 읽어보고 싶은 사례들이 나를 잡았으며 모든 패러다임에서 구체적으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정말 놓치기 어려운 내용들이 나를 자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내용의 대략을 통해 나를 보게 된다.
'미래의 부'는 곧 리스크가 핵심이다. 우리는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한 부자가 될 수 없다. 물론 부자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니지만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경제적 흐름과 절대적인 영향이 있는 것임만은 틀림 없지 않은가? 서민들은 하염없이 리스크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지만 이 사회는 점점 중산층의 용기있는 선택으로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탠 데이비스는 부를 이렇게 소개한다 '부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유용한 수단'이라고 즉 '소유하고 있는 재물들과 이를 얻기 위한 수단'이라고 정의한다.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인간의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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