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타워링`감상문

소개

영화`타워링`을보고 소방설비에 대한 문제점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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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4년도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30년이 훨씬 지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최고의 재난영화로 극찬 받는 작품이다.
3시간에 걸쳐 이 영화를 보고나니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1971년 충무로 대연각호텔 화재사건이 제일먼저 떠올랐다. 그당시의 사건을 사진과 자료로만 접했던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상황이 얼마나 급박하고, 가슴아픈 사건이었는지 짐작할수 있었다.
영화 ‘타워링’은 건축가인 ‘덕’이 자신이 설계한 135층짜리 초고층 빌딩인 ‘글라스 타워’의 준공을 보기 위해 긴 여행에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세계 최대의 초고층 빌딩 개관 파티가 있던 날, 설계보다 규격미달의 전기배선을 사용한 것을 알아차리고 과전압으로 인해 합선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다. 그러나 건물주 ‘던칸’과 그의 사위인 ‘시몬스’는 이를 무시한채 예정된 날짜에 ‘글라스타워’를 개관하고 파티를 하게된다. 그시각 81층에서는 과부하에 의한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사람들의 안일함 속에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버리게된다. 초고층 빌딩인 만큼 지상에서의 효과적인 진화도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설상가상으로 스프링클러 까지 작동되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한명이라도 많은 인명을 구조하려 힘을 쓰지만 화염에 견디다 못한 사람들은 창문으로 뛰어내리며 사상자는 늘어만 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