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심주의]유럽 중심 주의에 대한 심층분석과 고찰

소개

[유럽중심주의]유럽 중심 주의에 대한 심층분석과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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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

‘유럽’이념의 근대성

유럽중심주의는 무엇인가?

유럽중심주의 역사학의 설명방식


유럽중심주의 역사학의 모습

1) 헤겔: 역사는 자유 이념의 표현

2) 마르크스의 물질주의 역사 이론과 유럽중심주의

3) 막스 베버와 합리성


유럽중심주의 역사학의 구조

1) 고대에서 중세까지

2) 르네상스에서 현대까지

본문내용

‘유럽’이념의 근대성

유럽이 인명이 아닌 지명으로 처음 나타나는 것은 기원전 7세기 전반의 헤시오도스나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다. 그러나 그때에 그것이 가리키는 지역은 애매모호하며 오늘날 유럽 지역과 같지 않다. 호메로스는 『아폴론 찬가』에서 펠로폰네소스, 섬들, 유럽을 구분해서 말했다. 그러니까 호메로스가 유럽이라고 한 지역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부의 그리스 본토다.
아이스킬로스, 에우피데스, 헤로도투스 같은 기원전 5세기 사람들은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해서 사용했는데 이는 일반으로는 그리스와 이란을 각각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그런 뜻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유럽이 가리키는 지역은 분명하지 않다. 그래서 유럽 안에 그리스를 집어넣는 사람도 있고 빼는 사람도 있다. 그때 그리스를 넘어선 서쪽 지역에는 강력한 국가나 정치 세력이 없었으므로 별로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기원전 4세기에 들어오면 크세노폰이나 이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통해 유럽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유럽에 명확한 의미를 준 것은 이란의 위협에 대항해 그리스 도시들이 함께 뭉친 것을 주장한 아테네의 웅변가 이소크라테스다. 이소크라테스는 그리스를 유럽으로, 이란을 아시아로 명확히 구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원전 2세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던 이분법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리비아)의 삼분법으로 바뀌었다. 이때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는 아조프 해였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계는 나일 강이었다.



유럽중심주의 역사학의 구조
1) 고대에서 중세까지
서양에서 역사 서술은 근대에서 유럽의 우위라는 명제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으로 연결돼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근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서양인들이 근대에 획득한 자신들의 우월함을 고대까지 펼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럽은 고대부터 다른 지역과는 무엇인가 달랐고 우월한 문화를 갖고 있었으며 그것이 중세, 근대를 지나 현대까지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런 주장을 선사시대부터 적용한다.
고고학은 식민주의와 결합해 발전했고, 다른 문화 사이의 시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