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 상상력을 이용한 소비문화의 고찰

소개

사회학적 상상력을 이용해 현대사회의 소비에 대해 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소비자들의 ‘허위욕구’
남들과 난 다르다는 ‘구별 짓기’
대중매체의 소비 유도적 역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 충족
현대사회에서의 소비
현명한 소비자

본문내용

소비자들의 ‘허위욕구’
먼저 소비자들의 ‘허위욕구’로 설명할 수 있다. ‘허위욕구’란 H. Marcuse의 개념으로 말 그대로 소비자들의 허황된 욕구이다. 자본주의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가 많아지며 소비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장의 발전과 유통매개수단이 많아지며 편하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과거에는 어떤 옷을 입어도 만족했다면 지금은 유행을 따르는 옷, 색상이 다른 옷과 맞는 옷을 입어야 만족하는 것을 들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의 소비
앞서 말한 것들을 정리하면 현대사회는 과거와는 다른 소비 경향을 띈다. 과거에는 그저 소비가 주된 목적 이였다면 현대사회의 소비에서는 소비 자체가 목적이 아닌 소비가 다른 개념의 수단이 된다는 점이다. 먼저 상징적 소비로써 타인과 나를 구별하고 연결하며 사회 질서를 형성하는 수단으로 소비하는 소비이다. 이는 브루디외의 소비의 상징성, 즉 구별 짓기와 같은 개념이며 상징적 소비 때문에 허위욕구 또한 생겨나게 된다.
또 하나는 모방적 소비이다. 소비 특권층이 하는 행동을 아래 계층이 모방하며 나도 그 특권층에 속했다고 생각하는 소비 1904년 G.Simmel이 발표한 하향전파이론(Trickle-down theory)
인데, 패션을 생각하면 그 모방적 소비가 쉽게 나타난다. 인기 연예인이 어떤 옷을 입고 나오면 그 물건은 금세 많이 팔리고 누가 이것만 먹는다며 광고하면 그것만 먹는 사람들 또한 많아진다.

참고자료

· 이영희, 『포드주의와 포스트포드주의』, 한울아카데미, 1994
· 한국산업사회학회, 『사회학』, 한울아카데미, 2001
· Luhmann Niklas, 『대중매체의 현실』, 커뮤니케이션북스, 2006
· P. Bourdieu, 『구별짓기』, 최종철 역, 새물결, 2003
· J. Baudrillard, 『소비의 사회』, 이상률 역, 문예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