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열하일기

소개

박지원의 열하일기

목차

1. 기사 자료 인용
2. 줄거리
3. 책에 대한 논평
4. 느낀점

본문내용

2. 줄거리
열하일기의 시작은 1780년, 삼종형 박명원이 건륭 황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로 떠날 때 개인 수행원 자격으로 연암 박지원에게 떠나자고 제안을 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연암은 동반하게 되어 6월 24일에 길을 떠나 10월에 돌아오는 장장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펼친다. 여행은 압록강을 건너면서부터 시작해 애초의 목적지는 연경으로 압록강에서 연경까지의 거리는 약 2천 3백여 리. 길이도 길이지만 가없이 펼쳐지는 중원의 변화무쌍한 기상이변은 사절단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로 찌는 듯한 무더위는 물론이거니 폭우와 물난리는 기본이다. 그래서 강을 건너 요동으로, 요동벌판을 지나 성경으로, 다시 성경을 거쳐 산해관에 이르는 여정은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모험의 연속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사절단의 행차를 지체할 수 없는 입장이어 만수절에 맞춰 연경에 도착하기 위해서 사절단은 더위와의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며 연경에 도착을 한다.
그러나 연경에 있어야할 황제는 열하에 있는 피서산장에 가있다. 연경에 도착하여 숨도 쉴 틈 없이 그들에게 깊은 밤 발자국 소리가 요란스레 들려오더니 열하로 떠나라는 전갈을 받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열하로 간다.
연경에서 열하까지는 다시 700리. 길은 멀고 일정은 또 빠듯한지라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이동을 하기로 했다. 연암은 비공식 수행원이라 가지 않아도 되는 입장이라 갈까? 말까? 하며 머뭇거리고 있을 때 삼종형이 조선인으로선 아무도 밟아 보지 못한 저 아득한 요해의 땅을 밟아보지도 않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사람들이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 것이냐며 평생의 친구 홍대용처럼 연경에 남아 이국의 선비들과 우정을 나눌 수도 있고 조선인으로 처음 맞게 된 이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말라고 하여 다시 힘든 여정에 합류하게 된다.
열하는 청나라 고종의 피서지로 열하로 가는 길 또한 쉽지 않은 길이다. 험준한 지세에 폭우로 인해 강물은 끊임없이 넘치고, 거기다 황제가 군기대신들을 급파해 빨리 오라는 재촉을 해대는 판국에 일행은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지도 마음 편히 다리피고 잘 수도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