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는 아이들

소개

학대받는 아이들 북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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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 학기가 되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북리뷰 과제... 지난 학기에 한번 경험해 봤지만 여전히 생소하고 힘든 과제이다. 교육과라서 그런지 과목마다 교육 아니면 심리에 관한 재미없는 생활의 지침서 같은 서너 권의 폭 좁은 선택의 참고 도서가 주어진다. 하지만「학생상담의 이론과 실제」는 제목만 언뜻 보아도 그리 어렵지 않고 두껍지 않은 분량의 책으로 몇 권 주어졌다. 그 중에서 ‘문제아‘는 지난 학기 심리시간에 접해 보았던 거라 이번에는 이호철 선생님의 ‘학대받는 아이들’을 선택했다. 제목만 보았을 땐 아이들이 부모나 학교 선생님 또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신체적으로 구타를 당해서 살이 멍들고 찢겨서 큰 상처를 입는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대수롭지 않게 하며 책장을 넘겼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이 책은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로 실어놓은 글 이었고, 아이들이 어떻게 상처를 받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진솔하게 느끼고 본 것을 글로 써 내려간 책이었다. 이 책에 따르면 학대라는 것이 몽둥이를 휘두르며 때리고 꼬집으며 상처를 입히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당연히 돌보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치 하는 것도 학대이고, 부모들의 불화로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도 학대이며, 정신적으로 상처가 되는 말을 내 뱉는 것도 학대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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