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를 다녀와서

소개

한국의 문화유산이란 교양과목 시간에 표충사를 다녀온 과정과 느낌을 적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표충사를 선택한 동기 및 이유

2. 준비 과정

1) 일정계획 및 경로
2) 경비

3. 표충사에 대해서...

1) 표충사란?
2) 표충사에 있는 문화유산
3) 유물관

4. 지역적 특색

1) 음식 및 술
2) 사람을 대하는 태도
3) 그 지역의 다른 문화유산

5. 에피소드

6. 총평

본문내용

3. 표충사에 대하여
1) 표충사란?
밀양 시내를 거쳐 표충사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밀양은 선사시대부터 자연과 함께 살아온 선조들의 숨결이 가득 느껴지는 유적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한 강 때문이지 않을까?...
표충사 입구에는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해발 1천 189m의 재약산이 감싸고 있는 표충사는 신라 진덕여왕 7년(653년)에 원효대사가 나라의 번영과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재약산 정상에 올라 남쪽 계곡의 죽전에서 오색채운이 일고 있는 곳을 보고 터를 잡아 절을 세우고 죽림사라 한데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지금도 절 뒤편에 보면 대나무가 병풍처럼 표충사를 감싸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한아름이 넘는 나무들이 길옆으로 늘어서 있고 시전천이 흐르고 있었다.
사명대사의 시호에서 따왔다는 홍제교를 건너면 일주문이 보이는데 세속에서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이라고 한다.
그 문을 지나면 길가에 작은 가람각이 있는데 가람각은 절 입구에서 절을 수호하는 가람신을 모시는 건물이라고 한다.
도교의 복장을 한 상이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해탈의 문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것은 수충루로 충혼을 상징하고 표충사당으로 들어서는 문이다.
수충루를 지나면 사명대사의 유물관과 표충사당, 표충서원, 설법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표충사는 크게 두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지는데 표충사당, 표충서원, 가람신각, 설법전, 유뮬관, 전시관 등 사명대사의 유교 공간과 사천왕문을 지나면 칠성각, 서래각, 대광전, 우화루, 응진전 등의 불교공간으로 나뉘어 진다.
참 특이한 구조라고 생각되었고 인상에 깊게 남았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키고 왜적을 격파하는 등 큰 활약을 하였다.
선조 37년에는 61세의 나이로 일본에 건너가 전쟁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고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을 3천 5백명을 데리고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