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3.1운동

소개

3.1 운동 당시의 여성들의 어떻게 항일 운동에 참여하였는지에 대해 정리 하였습니다.

목차

1. 근대 사회에서의 여성들의 변화
2. 여성들의 구국 의식
3. 3.1운동시기의 여성들의 항일 투쟁
1) 여성 항일투쟁
2) 비밀결사대
4. 여성 독립 운동의 의의
1) 유교적 여성관의 극복
2) 국민의식 정립

본문내용

3.1 운동 전후, 당시의 전통적인 유교관습과 사회통념 속에서 여성들이 이와 같이 독립만세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또 참여한 것은 그야말로 애국애족의 강한 의지가 없이는 행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비록 당시의 사회적 통념 때문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크게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집안에서 소극적으로 나라의 고통을 지켜보고 있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활발한 구국 활동을 펼친 사실은 분명히 근대 이전의 상황과는 다른 것이었다. 또한 여성들의 독립운동 참여로 보다 광범위하고 민중적인 독립항쟁이 가능하였다. 각종 항쟁의 과정에서 보여준 여성들의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신념은 3.1 운동 등 거국적인 항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1910년 대 이후 여성들의 독립 운동은 그 전보다 더욱 조직적이고 세련되어 갔으며, 근대성을 띠고 발전하여 의연한 구국적 기백과 자세로 항일구국투쟁을 계속 하였다. 1920년대 이후에는 단순히 만세 항쟁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운동, 언론항쟁, 학예운동 등 각 방면에서 여성들의 뚜렷한 활약상을 나타내었다.

2. 여성들의 구국 의식

조선조 500년간 한국 여성들은 ‘여성은 낮추어 져야한다’는 유교적 가치관으로 인하여 여성의 사회적 기능이나 역사적 역할은 남자의 그것과는 철저하게 차별되었다. 여성은 무조건 남자를 위하여 희생을 해야 했고, 열녀라는 명분으로 그 희생은 더욱 조장되었다. 여성의 개체 인격의 존재라는 면에서 반드시 깨트려 버려야 하는 낡은 시대의 가치인 것이다. 19c 말 20c 초 이후 외세 특히 일제의 침략 강도가 높아지는 과정에서 여성의 인격이 유교적 가치관의 범주에 머물러 있어서는 결코 국가 멸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의식이 전환이 일기 시작하였다. 이 같은 의식의 전환 과정에서 여성도 남자와 평등하게 구국항일운동에 동참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확대되었고 여성들의 활동이 늘어나게 되었다.
3.1운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역사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한 여성들의 활동이 있었던 것은 주목할 만하다.

참고자료

· 대한독립여자선언서(大韓獨立女子宣言書)
· 여학생들의 3.1운동 참여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