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을 읽고

소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심리학 도서 `프레임`을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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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시작에서 작가는 이 책을 쓰는 과정이 기쁨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나 또한 이 글을 읽는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만큼 집중하게 되었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작가는 7장으로 나누어 프레임을 이야기 해 놓았다. 가능한 한 많은 내용을 우리에게 잘 전달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비롯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프레임이란 뭘까? 모두가 틀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물리적으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내 사고의 틀도 포함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 바로 프레임인 것이다.
우리가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물들이 달라진다고 한다. 프레임은, 사소한 선택을 함으로써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작은 문제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수도 있는 거대한 일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책을 읽으며 프레임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작가의 말처럼, 이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얼마나 놀라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나누었을 때,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다. 하의수준의 프레임은 how를 묻지만 상위수준의 프레임은 why를 묻는다. 상위 수준의 프레임이야말로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견지해야 할 삶의 태도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또 성취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접근’프레임이며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회피’프레임이다. 접근 프레임은 어떤 일의 결과의 크기에 집중하며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 두 가지 중 회피 프레임에 중점을 맞춘다면 우리는 늘 실패를 두려워하며 보호하려 할 것이고, 발전은 없을 것이다. 1장에서 등장한 코카콜라와 펩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내 친구는 펩시가 코카콜라보다 맛이 연하고 덜하다는 이유로 펩시를 선호한다. 그러나 책에서의 조사 결과는 나에게도 약간의 충격이었다. 제품의 판매량 문제는 맛도, 병 디자인도 아닌 병 크기에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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