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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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경제, 재무분야에서 기업의 성과에 대한 이사회의 공헌에 대한 연구의 기본틀로 이용되었다. 오늘날 기업은 과거에 소수의 주주들에 의해서만 소유되었던 주식이 불특정 다수의 주주들에게 널리 분산되어 있음으로 해서 소유구조의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업의 지배구조 및 기업의 경영구조 역시 많이 변화하게 되었다. 경영진들은 과거에 비해 상당한 자유와 권력(power)을 갖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경영진들은 과거 소수의 주주들에 의해 감독되고 통제되었던 것과는 달리 기업운영에 있어서 상당한 자율재량권을 발휘하게 되었으며 이는 경영진들로 하여금 주주의 이익 극대화보다는 경영진 자신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따라서 주주들은 경영진들이 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경영활동을 하도록 감시하고 통제하는 구조로서의 이사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따라서 대리인 이론에서 보는 이사회는 주주의 부에 대한 경영진들의 영향을 평가하고 경영진들의 의사결정을 지배함으로써 기업의 대리인 문제를 통제하도록 돕는 대안적인 모니터링 도구인 것이다. 그러므로 대리인 이론적 관점에서는 이사회의 기능을 경영진들의 활동이나 기업의 성과를 모니터, 평가하는 것을 중심으로 대리인 비용의 절감, 주주의 목표 명확화, 전략적 의사결정에의 참여, 조직성과에의 공헌 등으로 보고 있다. 대리인 이론은 이사회의 역할가운데 경영진을 모니터하는 통제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이를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모든 기업들에게 있어서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사회의 역할 수행은 주주의 이익에 대한 이사들의 인식과 전략적 의사결정과 통제에 있어서의 전문성과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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