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야기하는 소년병사들의 여러 문제점

소개

인간심리 때 작성했던 소년병사들에 대한 짧은 글입니다
마약중독이나 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소년병사들에대해
서술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평소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간단한 책도 사보고 했는데 2학기 들어 정식으로 심리학 교양수업을 듣게 되었다. 심리학은 매우 거대한 분야이다. 거의 모든 학문과 연계할 수 있고 활용 분야 또한 무궁무진하다. 나는 나의 전공인 `국제관계학`과 심리학의 연관분야를 찾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소년병 문제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다.

최근 10년 동안 소년병으로 전쟁터에 내몰려 죽임을 당한 아동의 숫자 는 2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미얀마에서는 5만 4천명, 수단에 서는 3만 2천명 이상이 소년병으로 징집되었다. 시에라리온의 경우, 반군의 80%가 소년병으로 구성되었으며 우간다에서는 5세 아동이 정규군에 편입되기도 한다. 대부분 소년병들의 연령은 15-18세이지만 많은 경우 10세부터 징집되기 시작하며 때로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징집된다.
소년병들은 강제로 징집되어 온 경우도 있지만, 가난과 소외감 그리고 차별대우로 인해 소년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전쟁으로 인해 식량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소년병이 되기도 한다. 굶주려서 죽으나 전쟁터에서 죽으나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년병이 되는 것이다. 또한 소년병이 되면 식량 배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굶주림에 혹해서 소년병이 되는 경우도 많다.
아프리카나 중동 지역에서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내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대에서는 소년, 소녀들을 징집하여 자신들의 전투 병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간다의 반군들은 소년병들은 강제로 납치하여 뽑는데, 이 과정에서 소년병들이 자신의 부모를 직접 살해하도록 명령을 내린다. 이렇게 뽑힌 소년병들은 강제로 전투에 동원된다.

참고자료

· <집으로 가는 길> 이스마엘 베아, 북스코프, 200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