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설교 마태복음 5장 48절에 대한 고찰

소개글

산상설교 마태복음 5장 48절에 대한 연구내용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산상설교의 구조 분석
2. 본문의 위치
3. 본문의 중요성
4. 본문의 주석
5.“온전함”에 대한 고찰

결론

본문내용

서 론
현재 한국 강단에서 행해지고 있는 설교에서 산상설교가 얼마나 자주 그리고 올바로 행해지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산상설교는 비기독교인들도 그 내용의 일부를 알고 있으며 보통 기독교를 비판하거나 조롱할 때에 자주 인용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산상설교의 내용을 기독교인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그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산상설교의 문제들은 너무나 많은 논쟁과 풍부한 고민들을 담고 있다. 산상설교의 내용을 글자 그대로 행해야 하는가? 글자 그대로 행하는 것이 이 땅에서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이땅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정신만 본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생각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전적으로 구하는 자들도 있다. 어떤이들은 산상설교는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그 수준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하는 기능에서만 제시되었다는 입장도 있다. 그렇다면 신학의 길을 가는 우리는 산상설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이제 강단에 설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입장을 정립하는 일은 산상설교 뿐 아니라 성경 전체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박윤선 박사는 산상설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제시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아직도 한국 교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은 현재 서울 강남에 위치한 S교회의 4년분의 주일 낮 설교 요약을 입수하였다. 4년동안의 설교에서 5번이 산상설교의 본문을 다루고 있었다. 그러니까 일년에 겨우 한번 정도로 산상설교를 본문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5편의 설교를 살펴보면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이 자료의 편협성에 의하여 일반적인 흐름으로 단정되기는 어려우나 그 한 일면을 보여주는데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와는 반대로 산상설교의 요구에 따르지 못함으로 자신을 스스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자책하는 성도들이 있음을 알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 강단에서 산상설교를 꺼려하고 있으며 산상설교에 대하여 지나치게 한쪽을 강조하는 경향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주 석
｢헨드릭슨 성경 주석｣ -아가페- 1983.

｢트리니티 말씀대전｣ -목양서원- 1991.

｢이상근 주석｣ -총회 교육부- 1966.

｢박윤선 주석｣ -영음사- 1954.

｢리델보스 성경주석｣ -여수룬- 1990.

참고 도서
｢산상설교｣ -게오르크 슈트레거- -대한기독교서회- 1992.

｢산상보훈 40강｣ -박형용- -성광 문화사- 1984.

｢산상설교 이해｣ -하비 K. 맥아더- 김병국 역. -총신대학 출판부- 1992.

｢산상설교의 정치학｣ -프란츠 알트- 남정우 역. -보리- 1988.

｢산상설교｣ -정훈택- -한국로고스연구원-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