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기법

소개

시나리오에 나온 상황을 예로들어, 의사소통 기법을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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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라마시티 "연애" 中)
철주 새끼 이럴 때나 나오고.
진웅 그게 어디냐, 그래도 진구는 경조사는 안 빼먹잖아. 인간이 된 놈이지 야, 공부는 잘 되냐? 진구 뭐, 그냥 그렇지 뭐.
철주 으이구, 언제까지 그러구 있을래?
진구 어? 뭐 될 때까지 해야지.
철주 될 때까지는 무슨.
진웅 야야,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늘 (한잔 흉내)?
진웅처 (죽일 듯이 노려보며) 차가져왔잖아.

→철주와 진웅은 진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진구를 걱정하면서도 조금은 비꼬는 말투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진구에 대한 사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음으로써 친구사이의 유대관계를 더해주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진웅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늘"하고서 술 먹자는 걸 동작으로 표현함으로써 음성언어를 대신하여 동작언어가 보조해 주고 있다. 또한 진웅처는 술 마시지 말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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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티 "연애" 中)
상 가득 찬이 내려올 때마다 반가워하는 혜지.
혜지, 손가락으로 수저통을 가리키면,
진구, 수저를 꺼내 혜지에게 내민다.
혜지, 돌솥에서 밥을 떠서 밥그릇에 담고 주전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진구, 혜지를 따라 밥을 뜨고 주전자를 들어 혜지의 돌솥에 붓고, 제 솥에도 붓는다.

→혜지와 진구는 별로 친분이 없다. 그리고 진구가 혜지보다 나이가 많다. 그런데 손가락으로 수저통을 가리켰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버릇없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진구는 혜지의 손가락 동작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에 음성없이도 의사소통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 대화에서는 동작언어도 어느정도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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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