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소의 교육관을 현대교육의 관점에서 평가.

소개

룻소의 교육관에 대한 객관적 설명과 이에 대한 현대적 관점에서의 주관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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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룻소에 대해서 교수님은 모든 교육이론의 아버지라는 말까지 사용하면서 강조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는 지식위주의 교육인 이성 중심 교육에 대해 반대한 교육가였다. 룻소에 대해 떠올려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연주의 그리고 낭만주의 교육을 중시했던 인물이라는 것이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과학중심이고 이성 중심적 사고가 만연했던 18세기를 떠올린다면 룻소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을 강조했던 루소는 자연주의 교육관을 시초로 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맞춰주어야 한다는 아동중심 교육관을 강조했다. 그는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사회에 대한 강력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듯 인간에 손에 의해 모든 것이 타락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자연을 선이고 문화를 악으로 파악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자연중심의 교육은 자연에 익숙해져서 비사회적이거나 반사회성을 갖는 교육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자연적 문명을 지니고 타락하지 않은 인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자연주의의 교육관에서는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아이가 내적으로 학습하고자하는 충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하는 흥미와 성향을 중요시 하였다. 야단을 치거나 억지로 명령, 구속, 금지하려고 하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경험을 통해 터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 결과가 불 보듯 훤한 일에 있어서 어린 아이에게 시행착오를 꼭 겪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나는 특히 룻소가 아이들을 동시대의 사람들과 다른 각도로 보았다는 점에 있어서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단지 아이들은 성인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룻소는 아동기를 자연의 계획 속에 놓여있는 특수한 발달 시기라고 보았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어른들을 모방하게하거나 비슷하게 흉내 내게 하려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며 그들은 어린 시절 그 자체를 충분히 즐기고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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