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감상문 - 국립 국악원

소개

국립 국악원 공연을 보고 쓴 감상문이고
다녀 온 사진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감상 위주로 되어 있고 공연의 챕터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목차

국악과 전통무용에 대한 무관심
한국의 멋, 또 다른 세계를 보다
전통 창작 무용, 그 새로움
전통음악과 현대의 조화
우리의 악기를 보다

본문내용

국악과 전통무용에 대한 무관심
25년 동안 살면서 우리나라의 춤을 본 것이라고는 고작 부채춤이나 살풀이 정도로, 의도적으로 감상하러 간 것도 아닌 지나치다가 보거나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는 경우가 고작이었다. 서양음악 공연은 중학교 때부터 그렇게도 많이 보러 다니고 서양 미술작품 전시회 역시 개인적으로도 여러 번 다녀왔지만 국악이나 동양화를 보기 위해 전시관을 찾고, 공연장을 찾은 것은 지난 여름, 동양화 전시회 단 한 번뿐이었다. 나중에 교사가 되어 우리 반 학생들에게는 우리의 것을 소중히 하고 우리의 것을 지켜가는 것이 커다란 임무라는 것을 가르치게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교육을 위해서 나 자신은 얼마나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였나를 되돌아보면 부끄러울 따름이다. 항상 무언가 필수적으로 가야 하는 기회가 있어야만 이런 공연을 찾게 된다는 자책과 함께 이번 공연의 감상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멋, 또 다른 세계를 보다
공연 전 책자를 받아 든 순간부터 아는 내용이 별로 없는데다가 한 무용가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처음 가보는 국립국악원의 모습은 ‘국악’이라는 그 기운 자체를 온 몸으로 뿜어내고 있었지만, 머릿속에는 이 공연에 대한 선택이 무지한 나에게 적당한 것이 될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공연장에 들어가서 공연이 시작되고 진행되는 동안 뭔지 모를 신비감 같은 것이 공연 내내 무대 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서양 음악이나 미술 전시회에서 느낄 수 있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