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여행

소개

커피의 발견과 유래, 전파과정 등

목차

Ⅰ. 여행을 시작하면서...

Ⅱ. 커피가 탄생하기 까지
1. 커피의 기원
(1). 칼디의 전설
(2).오마르의 전설
2. 커피의 어원
3. 커피의 전파
(1). 아프리카에서 아라비아로
(2). 유럽에서의 커피(1500년~1700년대)
(3). 대서양을 건너서 아메리카로(1713년~1723년)
(4). 커피대국 브라질의 탄생(1727년~1800년)
(5). 오늘날 전 세계인의 음료가 된 커피
4. 이슬람의 와인‘커피’

Ⅲ. 여행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 여행을 시작하면서...

‘커피’하면 떠오르는 것은 우선 예쁜 커피숍에서 달콤한 커피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굳이 커피숍에 가지 않더라도 하루에 4~5번 커피를 마시는 것 같다. 자판기 커피이든 캔 커피이든 말이다.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이상하게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것을 느낄 정도로 커피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렇게 내 일상이 되어버린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동안 이 ‘커피’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 전공이‘역사학’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본적으로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면서 생기게 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이 하나 둘 생겨났고 이런저런 자료를 찾던 중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대게 커피는 유럽의 문화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커피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어 동양의 이슬람 문화권에서 성행하였고 유럽으로 건너간 것은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화는 대게 개화기 이후 서양으로부터 흘러들어온 것이 대부분이니 만큼 커피에 대해서도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그리 무리한 일이 아닌 것 같다. 모든 나라의 역사에 전설이 있고 발전과정이 있듯이 커피도 자신만의 전설과 발전과정, 즉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부터 바로 그 커피의 역사를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보려고 한다.

Ⅱ. 커피가 탄생하기 까지

1. 커피의 기원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는 에티오피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칼디의 전설’과 아라비아에 전 해내려오는 이슬람 승려 ‘오마르의 전설’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보통 에티오피아 ‘칼 디의 전설’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1). 칼디의 전설
8세기 에티오피아의 카파(kaffa, 지금의 짐마시)의 험준한 산악 지대에서 양을 몰 던 소년 칼디는 이름 모를 나무의 열매를 먹고 흥분해서 뛰노는 양을 보며 의문에 빠졌다. 칼디는 직접 그 열매를 따서 먹어보았다. 쌉싸래한 맛을 혀끝까지 몰고 들 어온 그 열매는 곧 칼디의 심장을 띠게 만들었다. 열매 몇 알을 주머니에 넣고 집 으로 돌아온 칼디는 마을의 수도승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수도승이 이 열매를 달여 마시고 나서 고행의 힘겨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자료

· ◉ 하인리히 E. 야콥, 『커피의 역사』, 우물이 있는 집, 2005
· ◉박종만, 『커피기행』, 효형출판, 2007
· ◉김성윤, 『커피이야기』, 살림 , 2004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uhj0720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4_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