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관

소개

중점적으로 어필하는 부분이 잘 정리된 교직관입니다.
교생실습 과제, 교직수업 보고서로 작성했던 교직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으로 교사의 꿈을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이였다. 중학교 때부터 격투기 선수 생활을 하며 방과 후 체육관에서 사범 지도자 생활을 하였는데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는 내 자신이 가장 나다운 모습이라 느껴질 때가 많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체육이여서 교사가 된다면 체육교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막연하게 체육선생님이 무조건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 엘리트 체육에선 뛰어난 지도자로 일반 학생들에게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었다.
학창시절 체육시간을 생각해보면 체육시간에 창고 문 열어놓고 체육부장 또는 반장의 통솔로 운동장을 3~4바퀴 돌고 국민체조를 실시하고 조금 날씨가 추우면 팔 벌려 높이뛰기 20회 실시하면 선생님이 창고 안에 앉아 있다가 나온다. 축구하고 싶은 사람과 농구를 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아픈 사람으로 나눠서 축구공 하나와 농구공 3개를 던져 주신다. 정말 편한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그런 매력(?)에 호감을 갖고 구체적이기 보다는 막연하게 체육선생님을 하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대학을 체육대학으로 진학하게 되면서 고등학교 2학년 당시에 가졌던 체육교사의 꿈은 점점 실현 가능한 일이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막연히 철없던 시절의 편해 보이고 쉬워 보이기만 했던 체육교사라는 자리가 쉽게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또 왜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고 운동해서 교사가 되어 놓고 무시 받을 수 밖에 없는 수업을 하는지 이해도 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