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실습관찰일지

소개

교생실습을 나가서 특수아동 관찰 일지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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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교시 학급인사 및 학생을 파악하는 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는 XX이에게 인사 지도를 하였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지 수업이 끝나고 하교를 할 때까지XX이는 인사를 하지도 않고 받아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파일을 뒤적거리며 관심을 보일 때 이름을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이동하였다. 담임선생님께서는 XX이가 낯을 많이 가려서 4학년 선배님들의 교생실습 기간 때에도 사람들이 다가가면 소리를 지르고 도망갔다고 말씀하셨다.

1교시 수업으로 친구의 얼굴과 이름을 맞추는 활동에서 XX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적극적이었고 상훈이가 틀린 답을 정확히 고쳐주었다. 그러나 3교시에 종이 찢어 붙이는 활동에서 XX이는 적절한 크기로 종이를 찢지 못하고 붙이는 작업에서 깔끔하지 못했다. 주의가 산만하여 수업 활동에 1분을 집중하기가 어려웠고 담임선생님에게 매번 말을 거는 등 운동장에 있는 트램펄린을 타러 가자고 조르기도 했다. 수업을 마치고 보광이가 출입문 밖에서 교실 안을 쳐다보자 인사를 하였지만 XX이는 인사를 받아 주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오늘 아침 우유 당번은 XX이었다. 담임선생님께서 XX이에게 우유를 가져오라고 말하였지만 XX이는 제 자리에 가만히 있다가 상훈이가 우유 바구니를 들고 나가자 함께 따라가 우유를 가져왔다. 3교시 건강 시간에는 운동장에서 훌라후프를 이용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이 후프를 이용한 활동에 참여를 할 때 잠깐 관심을 보이다가 자기도 해보겠다며 손을 들면 막상 자기 차례가 됐을때에는 하지 않으려고 떼를 쓰기도 하였다. 또한 주변을 돌아다니며 “민희 보러 가자.” 라는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운동장을 돌아다니며 담임선생님을 찾기도 하였고 상훈이가 다른 친구를 꼬집어 다른 반 선생님께 혼이 나자 “상훈이 뭐야?”라고 묻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