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후안,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를 읽고

소개

<스페인 문학>
돈 후안, 돈 주앙으로도 알려져 있는 바람둥이의 이야기 입니다.
주로 느낌 위주로 줄거리는 요약하여 썼습니다.
구입 하셔서 참고하세요. 가겨도 저렴해요^^
과제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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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ook review덕분에 스페인 문학사 수업시간에 배웠던 ‘띠르소 데 몰리나’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해보았습니다. ‘돈 후안’이란 책은 유명한데 비해서 책을 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예약자가 많아 예약도 안 되고 몇 권은 분실상태라 사야하는데 책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게 도서관의 얘기였습니다. 그러다 운 좋게 책을 구해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띠르소 데 몰리나’는 ‘가브리엘 떼예스’라는 본명의 극작가로 수도사이기도 했습니다.
가톨릭의 엄격한 체계에서 이런 위험한(?)작품을 썼기 때문에 나중엔 글쓰기를 금지당하고 수도원장직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글에 대한 열정으로 작품을 발표하게 했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연극, 또는 뮤지컬 같은 장면이 눈앞에 그려졌고 각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은 하나의 노래로 들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돈 후안이 여인들을 유혹한 그 대화들은요.
그리고 옮긴이가 중간 중간에 각주를 달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설명해 주어서 한층 더 이해가 갔고, 특히 등장인물들이 각 특성을 지닌 이름, 예를 들어 ‘까딸리논’, ‘블랑까’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돈 후안은 세비야의 난봉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여러 여인들을 우롱하고 다닙니다. 귀족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여성들을 우롱하는 것을 낙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