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후안 (스페인문학)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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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 문학작품
돈 후안 테노리오 입니다
과거 돈후안을 다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목차
1. ‘돈 후안 테노리오‘ 작가
2. 세비야의 농락자 돈 후안(Don Juan)
-파우스트처럼 전(全)유럽에 전파되어 있던 전설상의 인물
3. 내용과 구성
4. 낭만주의적 돈 후안(Don Juan)의 독창성
5. 작품과 조사후기...
본문내용
내가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들었던 스폐인.중남미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교수님이 강조 하셨던 스페인의 문학에 관해 조금 더 심층있게 알고 싶어서였다.
스페인의 유명한 문학작품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나 몰리나의 ‘돈 후안’을 접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띠르소 데 몰리나` 의 ’돈 후안‘이 아닌 ‘호세 소리야 이 모랄‘가 새롭게 창조한 ’돈 후안 테노리오‘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과연 이 책이 어떻게 구성 되었는가 궁금하기도 하고 탕아 ’돈 후안‘이란 캐릭터를 이해해보기로 했다.
그와 그의 작품을 좀 더 깊게 파고 들어가 보면 이렇다...
1. ‘돈 후안 테노리오‘ 작가 José Zorrilla y Moral
호세 소리야 이 모랄 José Zorrilla y Moral (1817~1893)은 1817년 2월 21일 스페인 중부에 있는 바야돌리드에서 대심원(大審院) 기록관이자 절대 왕정주의자인 돈 호세 소리야 카바예로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요직을 거쳤는데, 그의 공직 생활은 페르난도 7세 치하에 장관 칼로마르데가 그를 모든 자유주의자들을 탄압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총감에 임명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칼로마르데가 낙마하자 그의 아버지도 왕궁과 수도에서 추방되었다. 어린 소리야는 톨레도로 보내져 그곳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게 되었으나, 그는 법학 공부 대신 그림을 그리거나 낭만주의 시인들의 작품을 읽었고 또 시를 쓰기도 했다. 그 결과 아들의 형편없는 학업성적으로 인해 화가 난 아버지는 그를 바야돌리드로 보냈지만 거기서도 소리야는 같은 일을 반복했다. 이후 이미 시인이 되기로 한 그는 아버지의 처벌을 피해 마드리드로 도망쳐 몇몇 잡지에 삽화를 그려주고 글을 쓰면서 궁핍한 생활을 했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었다”는 바이런의 말은 어쩌면 소리야에게도 적용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1837년 2월 15일에 있었던 스페인 낭만주의 시대의 천재적 풍자가이자 비평가인 라라의 장례식에서 그 전날 밤 즉흥적으로 쓴 애가(哀歌)를 낭독했는데, 결코 뛰어난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의 분위기가 그 작품을 과대평가하게 했고 이로 인해 유명해졌다.
참고 자료
호세 소리야 이 모랄, 정동섭 옮김, 2부로 구성된 종교 환상극, 돈 후안 테노리오(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