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포스티노 감상문

소개

일포스티노를 보고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느낀점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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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제목으로 우편배달부인 이 영화는 첫사랑 같은 영화입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배경, 그리고 우정과 사랑. 이 모든 것이 어울려진 우편배달부는 저에게 정말로 첫사랑 같이 또 보고픈 영화라는 말 이외는 나오지가 않습니다. 칠레의 대 시인이자 정치가인 네루다와 그의 새로운 친구 마리오의 이야기는 영화가 끝났을 때 참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절제된 슬픔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정말로 그만큼 아름답고 슬픈 영화였고 한 사람의 인생과 그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자신의 이상향과는 엇갈리는 고통 속에 카프리섬에서 정착한 사회주의자이자 대 시인인 네루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백지 청년 마리오를 만났습니다. 마리오는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네루다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네루다 또한 배운 적은 없지만 감성이 풍부한 초보시인 마리오를 친 자식처럼 아꼈습니다. 이 둘의 장면 중 운율과 은유를 가르쳐주는 장면과 사랑에 빠진 것을 아픔으로 표현하는 네루다의 표현은 정말로 영혼까지 순수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랑에 빠져 아프지만 이 아픔을 계속 간직하고 싶다. 고치고 싶지 않다’ 이 대사는 정말로 사랑에 빠진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말인 듯 합니다. 어떤 치료법도 통하지 않는 생각만 해도 미소가 번지는 웃음 병.......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