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감상문 입니다.

소개

아이덴티티 감상문 입니다. 인간과 사회라는 과목에서 쓰였던 것으로 A+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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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dentity란 영화는 그동안 OCN 채널을 돌리면서 몇 번 흘겨본 적이 있는 영화다.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 않아 길게 본 적은 없고, 영화 재목만 많이 들어봤는데 이번 시간에 영화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영화는 말콤이라는 다중인격자와 의사의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돌아가며 시작한다. 말콤은 창녀 어머니에게 모텔에서 버려졌으며 4년 전 6명을 죽여 살인자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변호사는 정신과 의사를 대동하여 말콤이 살인은 했지만 다중인격자로서 사형을 시키면 안된다며 재심을 신청한다. 정신과 의사는 말콤의 일기장을 보며 최면을 통해 그의 여러 인격들을 가상의 공간인 모텔로 모아 살인을 한 인격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페리스는 그녀가 원하던 오렌지 농장으로 가서 행복하게 사는 듯 했으나 일기장에 미처 들어나지 않은 진짜 살인범인 티모시가 자신을 버린 창녀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페리스를 통해 들어낸다. “창녀에게 두 번째 기회는 없어”라는 말을 하면서 아이에게서는 나타날 수 없을 것 같은 무서운 표정으로 페리스를 살해한다. 한편 말콤은 노래를 흥얼 거리던 페리스의 인격은 사라지고 살인범 티모시의 인격이 된 말콤은 수송차 안에서 변호사와 정신과 의사를 살해한다.
영화 전반적으로 화면이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래서 그런지 내 옆에 앉은 사람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손으로 귀를 막거나 자꾸 고개를 돌렸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말콤의 심의 현장과 모텔 사이의 관계가 궁금해졌다. 나중엔 두 장면이 하나로 합쳐질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건 단지 말콤의 상상 속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