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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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론- 노동조합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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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동조합이라고 하면 노동자와 사용자들의 일이고, 아직 나는 학생이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고 생소하다고만 느꼈었고, 뉴스에서 노동조합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며 지나치기만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노사관계론 수업을 듣고 레포트를 하게 되면서 노동운동이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가 아니라 몇 년 후의 나의 얘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대체 노동조합이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노동운동을 하는 것인가? 또 그들은 왜 노동조합을 만드는 것인가? 노동조합은 꼭 필요한 것인가? 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노동조합은 헌법 제33조 제1항의 단결권보장의 취지에 부합하여 사용자와의 개별적 근로관계에서 오는 형식적 자유와 평등을 극복하고 집단적 자조를 통해 근로조건 향상이라는 목적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생성된 것이다. 즉, 노동조합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형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단체를 말한다.
노동조합이 있으면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므로 우리 생활과 근로조건이 나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
1987년 노동조합 운동이 불붙고 곳곳에 노동조합이 결성되면서 대다수 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노동조합을 만들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노동자들이 똘똘 뭉쳐 임금을 올리고 단체협약도 만들고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것을 시작으로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노동운동이 퍼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면 불편하다는 불만을 가지고 노동조합을 ‘집단이기주의’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노동조합은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동조합이 만들어 진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근로조건이 개선되거나 임금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노동조합이 만들어지면서 사용자들의 탄압은 오히려 더 심해지고 노동자들은 더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 또 일부 노동조합은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를 취하기 위한 목적 이외에도 사사로운 이익을 얻기 위해 노동운동을 하기도 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까지 파업을 하면서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하기도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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