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감상문

소개

학교 교양때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뮤지컬 CATS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
<뮤지컬의 구성요소>
<스토리>

본문내용

초연 : 1981년 5월 런던 New London Theatre
· 제작 : Cameron Mackintosh, The Really Useful Theatre Campany
· 연출 : Trevor Nunn
· 원작 : T.S. Eliot
· 작곡 : Andrew Llyod Webber
· 안무 : Gillian Lynne


지난 10월 9일 잠실 샤롯데에서 뮤지컬 <캣츠>를 보았다. 평소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카핑베토벤, 파리넬리, 패왕별희, 아마데우스, 맘마미아등)를 즐겨 보았기 때문에 <캣츠>를 본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큰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뮤지컬을 평소 보고 싶었지만 티켓 값이 너무 비싸서 항상 고민하다가 놓치고 말았는데 클래식 감상 수업의 과제를 핑계로 큰 맘 먹고 항상 보고 싶어 했던 <캣츠>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미 외국에선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원작도 아직 못 봤지만 마침 이번에 국내 공연을 해서 시기가 적절하게 맞아 기분이 좋았다.
샤롯데에 미리 가서 오늘의 출연자들을 확인하고 좌석도 미리 확인 했다. 그런 다음 팜플렛을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아쉽게도 팜플렛은 책자로 구입해야 된다고 해서 실망한 맘을 안고 공연장으로 들어섰다.
공연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무대였다. 무대 위에는 달이 떠있었고 어두운 별빛 하늘 배경과 화려한 무대 장식이 꾸며져 있었으며 구두, 깡통, 쓰다 버린 가새 도구 같은 온갖 잡동사니들이 공터에 쌓여 있다. 그리고 고양이의 눈높이에 맞춰 특수 제작했기 때문에 원래 크기의 세 배가 넘는다. 관객석 바로 앞으로는 배우들의 깜짝 출연 구멍을 뚫어 놓아 공연 내내 고양이들이 코앞에서 움직이는데 너무 귀엽고 친숙하게 느껴졌다.
공연이 시작되면 신비한 음악이 연주되면서 캄캄한 무대 위에 별빛처럼 고양이들의 눈이 반짝인다.

참고자료

· · 윤선경. 윤선경의 뮤지컬 데이트(2007), 대광서림
· · 김학민. 뮤지컬의 이해(2005), 경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