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1999.10.13
- 최종 저작일
- 19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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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창호는 1878년, 조선 고종 황제 시절에 지금의 평안 남도 강서군 초리면 칠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안창호는 농촌의 다른 아이들처럼 자연 속에서 지냈다. 어려서는 할아버지께 한문을 배웠고, 여덟 살부터는 동네에 있는 서당에 다녔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틈틈이 소를 치기도 하고 집안 일도 도왔다. 안창호가 열두 살 때, 그의 집은 평양 부근에 있는 남부산면 노남리로 이사를 했다. 서당에서는 열심히 글공부에 전념하였고, 집안일에도 열심이었던 소년 안창호는 성실한 소년으로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들었다.
소년 안창호가 열여섯 살이 되던 해, 나라 안은 전쟁의 기운이 감돌았다. 조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청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와의 싸움이 조선 땅에서 벌어진 것이었다. 안창호는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을 바라보며 분개했다. '그건 우리 나라가 힘이 없는 까닭이야. 우리 나라가 어엿한 독립 국가가 되려면 우리 나라도 그만큼 힘을 길러야 해.' 청 일 전쟁이 점점 심해졌다. 안창호의 집안은 삼촌에게 이끌려 피난을 떠나게 되었다. 그 바람에 안창호는 삼촌을 졸라 겨우 한양을 향해 떠날 수 있었다. 그 길은 안창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넓은 세상을 만나러 떠나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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