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완성차 수출 감소의 경제적 영향 분석 (An Input-output Analysis of the Korean Automobile Exports Reduction with the 2015 Input-Output Statistic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무역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무역경영연구 / 18호 / 27 ~ 42페이지
· 저자명 : 윤재호

초록

본 논문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최신의 산업 연관 자료인 ‘2015년 산업연관 실측표’를 활용하여우리나라 2대 수출산업인 완성차의 수출이 국가 산업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추계하였다. 본 연구는 내수와 수출 양면에서 급감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15년도 한국 완성차 산업의 수출액과 생산 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 수입 유발 효과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다부문 유발 승수의 크기는 완성차 수출액 55조 279억 원을 기준으로해서 생산 유발 효과 2.63배, 부가가치 유발 효과 0.69배, 수입 유발 효과 0.03배로 산정되었다.
그리고 완성차 수출액이 매 10% 감소할 때마다 국내 전산업의 생산액 감소는 14조 4,643억 원, 부가가치 감소는 3조 7,783억 원, 수입액 감소는 1조 6,548억 원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추계된 각종 유발효과와 다부문 승수값은 국내 완성차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의국내 소비와 생산 그리고 수출 여건 등의 변화가 우리 경제 전반과 국내 각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예측하는 정책 연구에 유익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inter-industrial inducement effects of the Korean automobile exports on the output, value-added, imports, and employments of 165 industrial sectors of the Korean economy have been computed by the input-output analysis technique utilizing the ‘2015 Input-Output Statistics’, which was published most recently in the 2019 year by the Bank of Korea.
The Korean automobile industry produced ₩87,089 billion worth of automobiles and exported ₩55,028 billion worth of automobile in the year 2015. The Korean automobile exports induced ₩144,643 billion worth of output, ₩37,783 billion worth of value-added, and ₩16,548 billion worth of imports for Korean industry as a whole.; the production inducement multiplier, value-added multiplier, and imports inducement multiplier of the automobile export are 2.63, 0.69, 0.03 respectively.
The computed inducement effects and multipliers in this paper would be utilized for the economic and industrial policy analyses and application studies under the rapidly varying automobile industry environments in these day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