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과 경력요인이 학교장의 지도성에 미치는 효과 (Study on the Effect of Career and Degree Elements on the Principal Leadership)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정치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정치학연구 / 19권 / 1호 / 59 ~ 78페이지
· 저자명 : 이광현

초록

이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중학교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교장의 지도성에 학력요소(학위수준, 학위유형)와 경력요소(교장, 교사, 전문직 경력 등)가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교장임용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경력요소의 경우 예상과는 달리 전문직 경력이 변혁적 지도성과 수업지도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경력과 교장교감으로서의 여타 경력변인들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지 않게 분석되었다. 학력변인의 경우 석·박사과정에서 교육행정학 혹은 교육심리학전공을 한 학교장의 경우 변혁적 지도성에 통계적으로 a=0.10 수준에서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사학위소지 여부 자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행정 혹은 교육심리학 전공 학력 요소가 지도성을 증진시키는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한편 교장의 성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립학교보다는 공립학교학교장의 변혁적·수업지도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areer(principal, teacher,professional career) and degree elements(degree level, degree type) on the principal leadership and take a look at the important elements in the principal recruitment using the status and level of schools of middle school data surveyed by KEDI.
Analysis result shows that professional career have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ransformational and instructional leadership. Other career variables such as teacher and princiapal/vice principal career appears non-significantly. In case of degree variables, education administration or educational psychology variable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owever, masters degree does not appear significantly. Thus, educational administration or educational psychology degree could be an important factor increasing principal leadership. Principal gender was not significant factor and public school principals shows higher leadership score than private school on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