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금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Disability pension on Mental Heal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74권 / 3호 / 89 ~ 115페이지
· 저자명 : 최성수, 송지현

초록

본 연구는 장애인연금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2010년에 도입된 장애인연금은지속적인 개편과정을 통해서 급여액 인상과 수급요건을 완화해왔다. 장애인연금은 수급자에게추가적인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함과 동시에 정서적 긴장감을해소하는 것으로 수급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분석은 한국복지패널(9차~16차) 자료를사용하였고, 성향점수매칭으로 집단 간 동질성을 확보한 후 고정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연금은 수급자의 정신건강(우울감,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논의 및결론을 제시하였으며, 장애인연금과 수급자의 정신건강 사이의 관계성을 보다 세부적으로 다룰수 있는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We analyzed the effect of disability pension in Korea on mental health.
Additional income generated through the disability pension can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recipients by alleviating the economic difficulties of the severely disabled at the same time relieving emotional tension.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 of disability pension on the mental health(depression, self-esteem, life satisfaction) of recipients. We used Korean Welfare Panel(9th - 15th) a fixed effect analysis was conducted after securing homogeneity between groups through propensity score matching(PSM). From the analysis, we found that the disability pension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mental health of the recipients, but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esented discussions conclusions, suggested a follow-up study that can deal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nsion for the disabled the mental health of the recipient in more detai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