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통계지표와 사교육참여율의 관련성 (The Relation between Statistical Indicators of Educational Finance and Participation Rate of Private Tutor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8권 / 2호 / 333 ~ 344페이지
· 저자명 : 전수경

초록

본 연구는 사교육참여율 및 사교육비의 수준이 높은 현실에서 공교육의강화와 교육기회의 균등한 제공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는 문제의식 하에 사교육참여율과관련된 교육재정 투자 지표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시지역 및 도지역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특수교육과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투자가 높을수록, 그리고 반대로 누리과정에 대한 투자가 낮을수록 사교육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방과후학교 및 특성화고 교육에 대한 투자비용도 사교육참여율과 부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사교육참여율과 누리과정 투자비중은 광역시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고, 1인당 교육투자 및 특수교육은 비광역시의 규모가 더욱 의미 있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를 통해 좀더 정교한 지표 탐색과 사교육참여율을 낮추기 위한 효과적이고 강화해야 할 교육적 영역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ticipation rate of private tutoring of students and the statistical indicators of educational finance. The rate of private tutoring was lower when financial investment for special education and creative & character education were higher and when financial expenses for Nuri Curriculum was lower.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ticipation rate of private tutoring and funding for specialized education and after-school education was negative. The rate of private tutoring and investment on Nuri curriculum were higher in metropolitan cities than in small cities whereas the amount of financial investment for per student and expenses for special education were higher in small cities than in metropolitan cities. Further studies are expected to identify the areas to invest educational fiances in order to decrease the participation level of private tutoring of Korean stud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