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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역사철학 (A Study on the Korean History & the Historical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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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8 최종저작일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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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역사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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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라시아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유라시아문화 / 3권 / 191 ~ 216페이지
    · 저자명 : 민영현

    초록

    한국사학계가 제공하고 있는 정설로 알려진 학설 속에서, 한국사로 알려진 내용을 민족정신사와 결부하여 강의하다 보면, 도저히 해결하기 힘든 여러 문제와 만나게 된다. 이는 기본적으로 한국사의 공인된 정설들이 역사철학적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합리적 해석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주어진 역사이해 속에서 한국 내지 한민족 정신사를 끌어 맞추다 보면, 이론상의 모순점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한민족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문화가 형성되고, 그 형성에 있어 원조선 건국 초기의 정신적 요인이 주가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다만 오랜 세월동안 대내외적인 철학 사상 문화의 상호 관계 속에서 한국전통문화의 정신적 특질은 변형 창달되어 왔다. 이에 대해 단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라는 말로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한국사학계는 이러한 끊임없는 민족의 역동적 움직임에 대해, 지나치게 외부적 요인에 의한 변화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력과 무관하게 민족사 전체를 관통해 내려온 정신사의 의미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한국사를 이해하기 힘들게 하는 몇 가지 간단한 사례를 들어보자. 우선 고대사로써 은나라와 동이족의 상호 관련과 연관된 문제다. 다음으로 연ㆍ제와 관련된 부여나 고구려의 국제 외교 관계에 대한 역사 해석이다. 여기에 비류백제와 온조백제가 개입되면, 한국 고대사의 맥락은 도대체 이해하기가 힘들게 된다. 그리고 가야사의 문제가 있다. 더하여 고구려 살수대첩의 살수라는 지명 자체에 대해서도 명확함이 없다. 고대사를 넘어 신라로 오면, 화랑의 역사는 더더욱 오리무중이다. 고려의 해동천자나 천하 그리고 다원적 중심이란 해석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이제 조선으로 들어오면, 역사연구는 지나치게 많다. 온갖 종류의 해석과 대화가 차고 넘치는 것이다. 이는 너무나 불균형적이다.


    한국정신사와 한민족사 그리고 한국사의 상호 관계에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 재검토되어야만 한다. 과거의 사실을 다루는 사료로서의 역사적 기록들이 무조건 맹신 되어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기록은 기록되는 이유가 있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사학자들의 노력 속에서 판명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 한국사학계의 최대 문제는 근현대역사학의 기초라 할 “과거와의 대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라고 하겠다. 마땅히 한국사학계가 해야 할 일은 학술적 작업이다. 균형을 잡고 진실과 사실을 알리며 올바른 판단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을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열어주어야만 하지 않겠는가 한다.

    영어초록

    There is an orthodox theory in the Korean history academy. If you lecture on this in connection with Korean spiritual history, you will meet various problems that are difficult to solve. Basically, this is due to the gap between rational interpretations that are difficult to accept from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philosophy. When we draw Korean spiritual history into a given understanding of history, theoretical contradictions burst out from all over the place.


    Basically, Korean culture was formed in the flow of Korean history, and it is true that the mental factors of ‘The early founding of the Joseon Dynasty(原朝鮮)’ are the main factors. However, the spiritual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culture have been transformed in the interrelationship of philosophical and ideological cultures both inside and outside the country for many years. In this regard, Shin Chae-ho explained that it was ‘The struggle between me and non-me’. Regardless of political power, we should never neglect the meaning of the spirit that has dynamically penetrated the whole nation history. There are some simple examples that make Korean history difficult to understand. There are many kinds of interpretations and conversations in Korean history. But this is too disproportionate.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history of Korean spirit, Korean history, and National history should be reviewed at any time. The Historical data is about dealing with past facts. You don’t have to blindly believe historical records. Records have a reason to be recorded. The right understanding of them will have to be solved by historians. The biggest problem in Korean history now is that there is no genuine dialogue with the past. What the Korean history community deserves is in the really true academic work.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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