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법이란 무엇인가? (Was ist Recht?)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2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9 최종저작일 2023.04
22P 미리보기
법이란 무엇인가?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법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법철학연구 / 26권 / 1호 / 317 ~ 338페이지
    · 저자명 : 손미숙

    초록

    ‘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개별 법영역을 넘어서 법학 전체의 근본적인물음이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 나라 법질서의 사유적 수준을 말해주는 동시에 현실적인 법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글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칸트의 대답에 관한 분석이다. 칸트의 법철학은 인간의 자유에 대한 철학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자유는 그에 따르면 인간의 유일한 생래적인 권리이자 신이 지상에서 가진 가장 신성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칸트의 자유의 법철학은 특정한 법질서를 넘어 또한 모든 자유적인 법공동체의 토대가될 수 있을 것이다.
    ‘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칸트의 대답은 『도덕형이상학』 법론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법론 서론에서 ‘법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한다: “이 물음은 법학자들이 동어반복에 빠지고 싶지 않거나, 보편적 해답 대신에, 어느 나라에서 어느 시기에 법률이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지 않다면, 진리란 무엇인가? 라는 유명한 물음이 논리학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처럼, 법학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 것이다. 무엇이 법인가, (…) 법이란한 사람의 자의와 타인의 자의가 자유의 보편법칙에 따라 공존할 수 있는 조건들의 총괄개념이다.” 칸트에 의하면 단순히 경험적인 법론은 아름다울지는 모르나 뇌가 없는 머리이다: 즉 법에 대한 선험적인 비판적 고찰과 원리들 없이 단지 현실적인 필요나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제정된 법규정들은 ―파이드루스의 우화에 나오는 나무로 만든 머리처럼― 뇌가 없는 머리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칸트는 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의 방향을 어디에 맞추어야 하며, 무엇을 통해서 대답이 내용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단초를 제시한다. 실천철학에 기원을 둔 법개념 위에서 칸트의 대답을 분석하는 이 글은 난해한 칸트의 법론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영어초록

    Der vorliegende Beitrag analysiert Kants Antwort auf die Frage, was Recht ist. Die betreffende Textstelle findet sich in § B der Einleitung in die Rechtslehre der Metaphysik der Sitten von 1797 und lautet wie folgt: „Was ist Recht? Diese Frage möchte wohl den Rechtsgelehrten, wenn er nicht in Tautologie verfallen, oder, statt einer allgemeinen Auflösung, auf das, was in irgend einem Land die Gesetzen irgend einer Zeit wollen, verweisen will, eben so in Verlegenheit setzen, als die berufene Aufforderung: Was ist Wahrheit? den Logiker. Was Rechtens sei (quid sit iuris), d. i. was die Gesetze an einem gewissen Ort und zu einer gewissen Zeit sagen oder gesagt haben, kann er noch wohl angeben; aber, ob das, was sie wollten, auch recht sei, und das allgemeine Kriterium, woran man überhaupt Recht sowohl als Unrecht (iustum et iniustum) erkennen könne, bleibt ihm wohl verborgen, wenn er nicht eine Zeitlang jene empirischen Prinzipien verlässt, die Quellen jener Urteile in der bloßen Vernunft sucht (wiewohl ihm dazu jene Gesetze vortrefflich zum Leitfaden dienen können), um zu einer möglichen positiven Gesetzgebung die Grundlage zu errichten. Eine bloß empirische Rechtslehre ist (wie der hölzerne Kopf in Phädrus’ Fabel) ein Kopf, der schön sein mag, nur schade! dass er kein Gehirn hat. (…) Das Recht ist also der Inbegriff der Bedingungen, unter denen die Willkür des einen mit der Willkür des anderen nach einem allgemeinen Gesetze der Freiheit zusammen vereinigt werden kan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법철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찾으시던 자료가 아닌가요?

지금 보는 자료와 연관되어 있어요!
왼쪽 화살표
오른쪽 화살표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5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28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