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유 발도르프(Waldorf) 학교의 통합교육 (The Implications Through the Inclusive Education of Free Waldorf Schools in German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발달장애학회
· 수록지 정보 : 발달장애연구 / 17권 / 4호 / 1 ~ 27페이지
· 저자명 : 김기흥

초록

본 연구는 독일의 슈타이너(Steiner)교육학을 기초로 운영되는 자유 발도르프학교의 통합교육 사례를 통하여 우리나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인터넷자료 검색과 아울러 독일의 쾰른 시에 소재하고 있는 미하엘리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집된 자료와 정보 등을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몇 가지 주요 시사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기관의 구성원들이 철저하고 확고한 통합 교육적 철학이 전제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하고자 한다. 둘째,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의 수와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방법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한 한 가지 중요한 요인으로 특히 수업환경 가운데서 팀 구성을 통한 교사 간 협력적 관계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several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inclusive education of the children with disabilities and children with non-disabilities in Korea through the inclusive education cases of Waldorf schools, established on the basis of Steiner education in Germany. As study method, it conducted a comparative analysis based on collected data and information by visiting Michaeli-Schule(school), located in Köln, Germany, along with literature study and the search of Internet sources. The study results, drawn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ducational philosophy of the members of education institutions about inclusive education, which is thorough and firm, should be prerequisite to realize inclusive education. Second, the positive and aggressive attitudes should be cultivated in regard to the awareness and methods of inclusive education by expanding the numbers and rat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who attend general schools. Third, to achieve the inclusive education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and children with non-disabilities successfully, the cooperative relationships of teachers among the factors of class environment are keenly requir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