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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에 관한 한 존재론적 고찰 (An Ontological study of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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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22 최종저작일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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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에 관한 한 존재론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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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 / 146호 / 61 ~ 93페이지
    · 저자명 : 박현정

    초록

    본 논문은 타자성의 시대에 걸맞은 “정체성”의 개념을 탐구하기 위해, 랑시에르(Jacques Rancière)의 정치철학을 다룬다. 많은 현대적 사상이 낡은 “주체” 개념을 해체하면서 ‘자기성’에 대한 숙고 역시 함께 내버린다. 그러나 자기성 혹은정체성을 숙고하지 않는 한, 그들이 중시하는 개별성은 물론이고 이 개별성이 엮어내는 변혁의 자리 역시 확보되지 않는다. 반면 랑시에르의 사유는 “정치적 주체화”를 주제화함으로써 탈주체의 시대 ‘정체성’이 어떠한 것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본 논문이 “탈정체적 정체화”라고 명명하게 될 것을 정치적 주체의 존재 방식으로 제시함으로써, 그는 단순히 타자성으로 환원될 수만은 없는 ‘자기성’을 견지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랑시에르가 정치의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제시한 최종적 근거인 “만인의 평등” 개념의 의미를 분석한다. 그리고 그가 스승인알튀세르(Louis Althusser)와 결별하면서 의도했던 바, 단순히 탁월한 소수의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평범한 개별자에게서 정치의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실제로 획득해낼 수 있으려면 이 ‘평등’ 개념이 ‘존재론적으로’ 뒷받침되는 일이 불가피함을 밝힐 것이다. 그리고 본 논문은 랑시에르를 내세우고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를 참조하는 정체성에 대한 한 존재론적 고찰로 나아간다. 치안을 뛰어넘는 정치의실현이 가능한 것으로 여겨질 때 앞서 전제되는 인간의 ‘평등’이란, 결국 공동의 세계를 새로이 열어젖힐 수 있는 본래적인 가능성이 누구나의 실존 구조에 이미 속함을 뜻한다. 물론 인간들은 이 본래적 가능성을 붙잡지 못하고 비본래적으로 단순히 치안 안에서 자기의 몫을 셈하는 자로 머무르는 데 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체화의 가능성을 단순한 비현실성이 아니라 우리 손에 닿는 실제적 가능성으로 만들기 위해, 이 가능성을 보장하는 인간 실존의 비본래성과 본래성의 ‘동근원성’을 밝힐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본 논문은 하나의 인간, 하나의 주체로 행위하는일이 타인과 더불어 세계-내-존재하는 개별적 인간, 철저히 유한성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게 가장 알맞은 ‘자기임’ 혹은 ‘정체성임’을 숙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본 논문은 이 타자성의 시대, 매일 매일을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도 유의미한 정체성의 존재론을 확보해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plores Jacques Rancière’s political philosophy in order to contemplate the concept of “identity” in the era of otherness. Many contemporary thoughts renounce the reflection on ‘selfness’ while they deconstruct the old concept “subject”. However, it is difficult to secure the place for the individuality that they value, as well as the transformation that this individuality weaves, unless they consider the selfness or identity. On the other hand, Rancière’s philosophy shows what the ‘identity’ could mean in the era of post-subjects, through his concept, “political subjectivation”. He is unique in his adhere to the ‘selfness’ that can not be simply reduced to the otherness when he presents what this paper will call “de-identificative identification” as the existence of political subject.
    I first analyze the meaning of the “equality for all”, which is the final basis that Rancière proposed to secure the possibility of politics. Then I will reveal that it is inevitable for the concept of “equality” to be supported by the ‘ontological’ discussion, in order to secure the possibility of politics not just in a few outstanding haman beings, but also in all ordinary individuals, as he intended when he broke up with his teacher, Louis Althusser.
    And I do proceed to an ontological consideration of identity, which refers to Martin Heidegger with Rancière. Human ‘equality’, which is premised when the possibility of politics beyond police is considered, means that the original possibility of opening up a new common world already belongs to the structure of existence of anyone. In addition, against the realistic pessimism that humans cannot fulfill this original possibility and simply stays unoriginally as a person who calculates one’s share in the security, I will clarify the ‘equiprimordiality’ of the original existence and unoriginal one, to ensure the possibility of becoming a subject not simply nonactual, but real in the reach of us.
    In this way, this paper intends to contemplate that being a subject is the most intrinsic way of being ‘oneself’ or being in one’s ‘identity’ for an individual human being who exists in-the-world-with-others, and who lives in one’s finitude.
    I eventually aims to contribute to an ontology of identity in the era of otherness, which tells something to those who have no shares, who live in a rut every single da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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