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국가들의 환경 분야 정부역할에 대한 인식 비교 (Comparison of East Asian Countries' Perception on the Role of Government in the Environmental Secto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공공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공공사회연구 / 9권 / 2호 / 162 ~ 189페이지
· 저자명 : 서운석, 소현수

초록

환경문제는 인간의 활동이 생물물리학적 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이다. 그리고 환경보호는 자연환경과 인간의 이익을 위해 개인, 조직 또는 정부 차원에서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실천이자 노력이다. 특히 21세기에는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의 균형을 이루어 사회통합과 지속가능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환경정책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발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하겠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키는 환경이 곧 국민의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숙의 절차를 마련하여 갈등 상황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연구에서는 환경정책과 관련하여 환경 분야 정부역할에 대한 인식을 동아시아를 대상으로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등 5개 동아시아국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런 성과 등이 축적되면 해당 국가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문화를 이해하는데 일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어초록

Environmental issues are harmful effects of human activity on the biophysical environment. Environmental protection is a practice of protecting the natural environment on individual, organizational or governmental levels, for the benefit of both the environment and humans. In the 21st century, we need to establish an integrated and sustainable society by striking a balance between environmental conservation and economic growth. Now is a critical moment when our environmental policies need to make a big stride again to achieve a greater goal. Conserved environment will promise a sustainable future for the public. Reasonable and balanced policies will be promoted by communicating with relevant participants. We will ensure that a consensus is reached through enough considerations to resolve contentious issues. The study wanted to compare the perceptions of environmental policy in East Asian society. To this end, five countries, including Korea, Japan, Taiwan, Thailand and the Philippines, were survey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