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경험 노인의 낙상 빈도, 사회관계망, 운동, 우울 간 경로분석: 스트레스 과정 모형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among Elderly Fall, Social Network, and Depressive Symptom: Focusing on the Stress Process Mode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공공정책연구(구 법정리뷰) / 38권 / 2호 / 363 ~ 391페이지
· 저자명 : 김지희, 임진섭, 오영삼

초록

본 연구는 낙상을 경험한 노인의 낙상, 사회적 관계망, 우울 간관계를 분석하는 목적을 가진다. 동시에 낙상 노인의 운동 참여의중재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론적 틀로서 Pearlin의 스트레스 과정모델을 선택하였다. 연구 자료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하였으며, 대상자는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한 노인 415명이다. 연구결과 반복 낙상은 낮은 수준의 구조와 기능적 사회적 관계망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반면, 낙상과 우울 간 관계에서 기능적 관계망만이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노인의 반복 낙상은 사회적 관계망의 축소를 초래하지만, 운동 참여를 통해 관계망 감소를 막을 수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낙상 노인의 우울 감소와 줄어든 사회적 관계망의 증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among falls, social networks,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with fall experience. This study also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s of exercise on stress process of the elderly. As a theoretical framework, this study adopted the stress process model by Pearlin. The study used the Survey of Living Conditions of the Korean Elderly in Seoul. The participants were 415 elderly experienced falls in the past year. In the results, repeated fall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ower structural and functional social networks and higher depressive symptoms. The relationship between fall and depression was not significant. Repeated falls of the elderly can reduce the size of social network, but exercise can play a buffering effect on the reduced social networks. This study suggests various strategies in order to reduce depression and increase social networks in the eldelry.

참고자료

· 없음